[퇴근 후 취미] 민원 스트레스 날리는 여성 풋살 매력! 부산시청 동아리 'W부산'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퇴근 후 어떤 취미 생활로 하루의 피로를 푸시나요?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생활체육을 꼽으라면 단연 '여성 풋살'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오늘은 낮에는 치열하게 일하고, 밤에는 그라운드를 누비며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멋진 직장인 공무원 풋살 동아리, 'W부산'의 활기찬 에너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낮에는 공무원, 밤에는 풋살 선수! 'W부산'은 어떤 팀?
'W부산'은 부산시청을 비롯해 구·군, 출자 및 출연기관 등 부산 지역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여성 직원 20명이 모인 풋살 동아리입니다.
행정직, 세무직, 연구직부터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청원경찰까지! 정말 다양한 직군의 회원들이 오직 '풋살'이라는 공통된 열정 하나로 뭉쳤다고 해요. 2024년 6월, 부산시청 내 최초의 여성 운동 동아리로 시작해 매주 한 번씩 퇴근 후 모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 창단 2년 만에 시·도 대회 우승까지!
단순히 친목 도모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실력 또한 엄청난데요!
제20회 시도친선체육대회: 여성 풋살 대회 우승
부산시장기 여성 풋살대회: 공동 3위
직급과 부서는 모두 다르지만, 가족처럼 끈끈한 팀워크가 이들의 가장 큰 무기이자 성장 원동력이라고 합니다.
💡 직장인들이 말하는 '여성 풋살'의 진짜 매력 3가지
매주 왕복 3시간 거리를 달려와 참여할 정도로 회원들이 풋살에 푹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지독한 업무·민원 스트레스 해소
"민원 스트레스요? 공 한 번 차면 다 잊어버립니다!"
감정 노동이 심한 민원 창구나 행정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발끝에서 공으로 전달되어 날아갈 때의 쾌감! 땀을 흠뻑 흘리고 나면 피곤함 대신 오히려 살아있는 듯한 '활력'을 얻는다고 해요.
2. 육아와 일상에서 벗어난 나만의 시간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회원도 풋살을 통해 삶의 생기를 되찾았다고 고백합니다. 운동하는 순간만큼은 육아와 직장 생각을 접어두고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어, 출산 후 건강 회복과 멘탈 관리에 최고라는 평입니다.
3. 함께할 때 배가 되는 성취감
혼자 하는 헬스나 러닝은 쉽게 지치기 마련이죠. 하지만 풋살은 동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패스를 주고받는 '팀 스포츠'입니다. 내가 준 패스가 멋진 골로 이어질 때의 성취감은 그 어떤 운동과도 비교할 수 없답니다.
🏟️ 여성 풋살 활성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
현재 부산에만 여성 아마추어 풋살팀이 약 50개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운동 공간(구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인데요.
사설 구장은 대관료가 비싼 편이고, 저렴한 공공 구장은 예약 경쟁이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합니다. 생활체육을 즐기는 직장인들이 마음 편히 운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공공 생활체육 시설이 더욱 확충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 "망설이지 말고 일단 공을 차보세요!"
"실력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단 공을 차보면 풋살의 매력을 바로 알게 될 거예요."
- W부산 정연진 감독
바쁜 일상과 업무에 치여 무기력함을 느끼고 계시다면, 이번 주에는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동호회의 문을 두드려보는 건 어떨까요? 혼자서는 힘들지만, 함께 땀 흘리는 동료들이 있다면 매일 저녁이 기다려질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땀 흘리며 스트레스를 날린 모든 직장인 분들을 응원합니다!